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송파구 일가족 사망 원인 윤석열 부산세계박람회 삼국 정상회의 재개(23.09.25)

2023년 9월 25일,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뉴스 헤드라인이 주요하게 보도되었습니다.

• 이재명 대표, 내일 구속영장 심사
• 서울 송파구 일가족 5명 사망 사건, 초등학생 딸과 할머니 타살
• 윤석열 대통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호소
• 한중일 외교장관, 삼국 정상회의 재개 논의
• 국토교통부, 건설사 하자 정보 공개 추진

이재명 대표, 내일 구속영장 심사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는 26일 오전 9시 45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경기도 공공기관 채용 청탁 의혹으로 지난 23일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자들과 접촉하고, 경기도 공공기관 채용 청탁 의혹 관련 서류를 폐기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 측은 "검찰의 주장은 허위이며, 증거인멸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송파구 일가족 5명 사망 사건, 초등학생 딸과 할머니 타살 금전 문제 갈등이 발단
서울 송파구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초등학생 딸과 할머니가 타살된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금전 문제로 인한 가족간 갈등이 사건의 발단이 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버지가 빚을 갚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이로 인해 가족들과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버지가 딸과 할머니를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호소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외교장관, 삼국 정상회의 재개 논의
한중일 외교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삼국 정상회의 재개를 논의했습니다. 한중일 외교장관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삼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삼국 정상회의는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한중일 3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안보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됩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사 하자 정보 공개 추진
국토교통부는 건설사 하자 신청과 처리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 2회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의 건설사 명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사 하자 정보 공개를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설사들의 하자 예방과 품질 향상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정부 차원 지원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홍보와 대외 교섭을 강화하고, 인프라 구축과 전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한 부산시와 함께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 활동을 총괄할 예정입니다.